고지혈증이라면 피해야 할 빵 3가지, 의외로 지방 많은 빵은?


고지혈증이 있다면 빵을 무조건 끊기보다 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빵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모닝빵, 페이스트리, 앙버터빵은 제조 과정에서 버터와 쇼트닝, 생크림 등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LDL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섭취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지혈증 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빵의 특징과 건강하게 빵을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왜 고지혈증에서는 빵 종류가 중요할까?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장기간 지속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빵이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제품은 상대적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버터 사용량이 많은 빵

  • 마가린·쇼트닝이 많이 들어가는 빵

  • 크림이나 초콜릿, 설탕이 많이 첨가된 빵

  • 한 번에 많이 먹기 쉬운 작은 빵




1. 모닝빵

담백해 보여도 지방 섭취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모닝빵은 부드럽고 담백한 이미지 때문에 건강한 빵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 반죽 자체에 버터나 쇼트닝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며 일반적인 모닝빵(약 35~40g)은 지방이 약 2~4g 정도 들어 있습니다.

문제는 먹는 방식입니다.

버터를 넉넉히 바르거나 햄, 치즈를 함께 넣으면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크기가 작아 2~3개를 한 번에 먹기 쉬워 총 열량도 쉽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특히 주의하세요.


  • 버터를 듬뿍 발라 먹는 경우

  • 햄·베이컨·치즈를 함께 넣는 경우

  • 한 번에 여러 개를 먹는 습관



2. 페이스트리

지방 함량이 가장 높은 빵 중 하나


페이스트리는 반죽 사이사이에 버터를 여러 번 접어 넣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때문에 일반 식빵보다 지방 함량이 훨씬 높습니다.

보통 100g 기준 지방은 약 20~30g 정도이며 제품에 따라서는 이보다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크루아상

  • 데니시

  • 페이스트리 식빵

특히 크림이나 초콜릿이 들어간 제품은 지방뿐 아니라 당류와 열량도 함께 증가합니다.

고지혈증이 있다면 자주 먹는 식사 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앙버터빵

지방과 당분을 동시에 많이 섭취하기 쉬운 빵


앙버터빵은 두툼한 버터와 달콤한 팥앙금이 함께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제품 기준으로 1개당 지방은 약 15~25g 정도이며 포화지방도 상당량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팥앙금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당류까지 함께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 지방

  • 포화지방

  • 당류

  • 열량

모두 높은 편에 속하는 대표적인 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와 이상지질혈증 관리가 모두 필요한 경우에는 섭취 횟수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이 있어도 빵을 먹는 방법

빵을 완전히 피하기보다 선택과 양을 조절하는 것이 현실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다음과 같은 조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선택


  • 통밀빵

  • 호밀빵

  • 통곡물 식빵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


  • 삶은 달걀

  • 닭가슴살

  • 두부

  • 저지방 치즈

  • 채소 샐러드


음료 선택도 중요합니다


빵과 함께 달콤한 라테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당류와 열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 아메리카노

  • 무가당 차

등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제 국내 식생활 권장 사례

국내에서는 질병관리청과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가 이상지질혈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보건소의 영양교육에서도 버터가 많이 들어간 페이스트리나 앙버터빵 대신 통밀빵과 채소, 단백질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식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교육 참가자들은 크루아상 대신 통밀빵으로 바꾼 이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식습관 관리가 쉬워졌다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개인의 건강 상태와 치료 목표에 따라 적절한 식단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하며 식습관을 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고지혈증 빵 섭취 Q&A

Q1. 고지혈증이 있으면 빵을 먹으면 안 되나요?

아닙니다. 모든 빵을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통밀빵이나 호밀빵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2. 크루아상은 얼마나 자주 먹어도 될까요?

크루아상은 버터 사용량이 많아 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자주 먹기보다는 간헐적으로 적은 양을 즐기는 것이 권장됩니다.


Q3. 모닝빵은 건강한 빵인가요?

모닝빵 자체보다 함께 먹는 재료가 더 중요합니다.

 버터, 햄, 치즈를 많이 추가하면 지방과 나트륨 섭취가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Q4. 고지혈증에 가장 추천되는 빵은 무엇인가요?

통밀빵, 호밀빵, 통곡물 식빵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버터 사용량이 적은 제품이 상대적으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고지혈증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빵을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니라 어떤 빵을 얼마나 먹는지입니다.

모닝빵도 버터를 많이 바르면 지방 섭취가 크게 증가할 수 있으며, 페이스트리와 앙버터빵은 제조 특성상 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통밀이나 호밀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빵을 선택하고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혈관 건강을 고려한 식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KDCA), 「국가건강정보포털 - 이상지질혈증」

  •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 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최신 개정판)

  • American Heart Association(AHA), Dietary Recommendations for Cardiovascular Health

  • World Health Organization(WHO), Healthy Diet Guideline



본 콘텐츠는 2026년 기준 공개된 국내외 가이드라인과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건강 정보입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 복용 중인 약물, 혈중 지질 수치에 따라 필요한 식이요법은 달라질 수 있으며, 본 내용은 의료진의 진료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치료 중이라면 식단 변경 전 담당 의사 또는 임상영양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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